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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 정자은행 비용 시험관 시술
방송인 사유리(41세)가 언론을 통해 일본에서 출산을 했다고 합니다. 그녀는 일본에서 남성의 정자를 기증받아 아이를 낳았는데요. 결혼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자발적 비혼모가 된 것입니다.
사유리가 어떻게 해서 아이를 낳았는지 정자은행 비용과 시험관 시술에 대한 궁금증이 많을텐데요. 자세한 내용 확인 바랍니다.
사유리는 지난 4일 오전 일본에서 3.2kg의 남자아이를 출산했습니다. 일본의 정자은행에 보관되어 있던 이름 모를 남성의 정자를 기증 받아 출산했는데요.
정자은행 비용 알아보기
사유리의 경우 일본에서 아기를 낳은 이유가 한국에서는 정자를 제공받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일본이나 미국의 경우 1960년대부터 정자은행이 설립돼 있지만, 국내에서는 난임 부부조차 비배우자의 정자를 제공받는 조건이 까다롭고 관련된 법도 없는 상황입니다.
결혼할 남편이 없으면 안되며 배아생성 의료기관 등 병원을 통해 공식적으로 정자를 공여할 수 있으나 정자공여 6개월 후에는 의무적으로 성병 검사를 해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국 정자은행 비용 안내
정자은행에 정자를 보관하는 비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채취된 정액을 동결하는 비용과 동결된 정자를 보관하는 비용으로 구별하는데요.
정액을 동결하는 비용은 30만원 정도 되며, 동결된 정자를 1년 동안 보관하는 비용은 10만원 정도 됩니다.
냉동정자 비용은 1년동안 보관하는데 40만원이 예상되며 보관 기간에 따라 비용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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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 여성이 정자은행을 이용하는 것은 불법입니다. 한국에서는 결혼한 사람만 시험관 시술이 가능한데요. 난자나 정자를 기증하거나 체외수정(시험관) 시술을 받을 때 모두 배우자의 서면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보건복지부에서는 생명윤리법 조항이 배우자가 있는 경우 동의를 받으라고 한 것이지 미혼 여성의 정자은행을 통해 시술을 막는 규정은 아니라고 하는데요.
그러나 대한산부인과 보조생식술 윤리지침에 따르면 비배우자간 인공수정 시술은 법률적 혼인관계에 있는 부부만을 대상으로 시행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미혼 여성에게는 소극적 금지에 해당이 되는 것입니다.
시험관 시술 비용 안내
그렇다면 난임 부부에 대한 정부의 지원은 어떻게 될까요?
부부 합산소득이 월 512만원 이하면 시험관 시술 등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난임 시술비 지원대상을 중위소득 180% 이하(월 512만원)으로 확대했고 비급여 항목인 체외수정 등에 건강보험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인공수정 3회, 체외수정 7회(신선배아 4회, 동결배아 3회) 등 총 10회까지 건강보험이 적용되며 2020년부터 착상유도제, 유산방지제, 배아 동결, 보관 비용도 건강보험이 적용 확대되었습니다.
시험관 시술 정부지원 비용
인공수정의 지원금액은 하향조정, 시험관 시술 중 신선배아의 지원금액은 대폭 상향조정, 동결배아의 지원금액은 동일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인공수정 및 시험관 시술의 추가지원 금액은 동일하게 최대 50만원이었지만 만 45세 이상이거나 추가된 시술차수일 경우 (인공수정 4,5회 / 시험관 시술 5, 6, 7회) 추가지원 금액은 역시 동일하게 최대 40만원이었지만 최근 대부분 시술비 총액이 50만원을 넘지 않기 때문에 지원금을 제대로 다 쓰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했습니다.
이런 이유로 2020년부터는 인공수정의 추가지원 금액을 3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는데요. 시험관 시술 중 신선배아의 지원금액은 최대 110만원 으로 대폭 조정을 한 상태입니다.
또한 만 45세 이상이거나 추가된 시술차수일 경우 (인공수정 4,5회 / 시험관 시술 5, 6, 7회) 추가지원 금액도 인공수정은 20만원으로 하향 조정은 물론 시험관 시술의 지원금액은 최대 90만원 으로 역시 대폭 상향이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