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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 수첩

 

매주 화요일에 방영하는 PD수첩에서 최근 공군 성추행 사망사건을 취재했습니다. 특히 사건 당일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입수했는데요. PD수첩에서 최초 공개됩니다. 자세한 내용과 시청방법, 재방송 다시보기를 확인 바랍니다.

 

PD 수첩 시청 방법

 

화요일 저녁 10시 30분에 방영합니다. TV 시청이 어렵다면 PC 또는 모바일로 시청 가능합니다.

MBC 온에어 사이트를 이용 바랍니다.

 

http://bit.ly/MBC_ONAIR_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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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 수첩 재방송 다시보기

 

본방송을 놓친 경우 아래의 재방송 다시보기 사이트를 통해 시청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확인 바랍니다.

 

http://bit.ly/TV_Free_AgainSite

 

재방송 다시보기 사이트 (드라마, 예능) 무료 시청 방법

재방송 다시보기 (+무료) 무료시청 방법 요즘에는 지상파는 물론이고 케이블, 종편 등 다양한 채널에서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이 방영하고 있습니다. 동시간대에 방영하는 프로그램이 있을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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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it.ly/FREE_TV_ON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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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은 오는 29일 이 모 중사의 사건 당일 차량 블랙박스 영상, 성추행 피해 진술서 등을 토대로 사망 사건의 전말을 파헤친다고 28일 밝혔다.

방송에서는 성추행 신고 뒤 이 중사에게 상관들이 조직적인 회유와 무마를 시도했다는 점, 이 중사의 극단적 선택이 상부에 '단순변사'로 최초 보고됐다는 점 등을 통해 이번 사건이 군에게 던지는 메시지를 조명할 예정이다.

5월 21일, 이 중사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서 같은 공군 동료인 남편과 혼인신고를 마쳤다. ‘부부의 날’에 혼인신고를 했다며 기뻐했던 이 중사. 함께 내일 먹고 싶은 음식을 이야기하던 그녀는, 그러나 다음날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그리고 휴대전화에는 자신의 마지막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남겨져 있었다. 故 이 중사의 어머니는 “자신이 이만큼 고통스러웠다고, 그러니 벌 받을 사람 다 받게끔 해 달라”는 의미에서 동영상을 남긴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중사를 고통으로 내몰았던 성추행이 일어난 것은 3월 2일. 원래대로라면 이 중사는 그날 밤 근무를 해야 했지만, 선임으로부터 다른 사람과 근무를 바꿔서라도 회식에 나오라는 연락을 받았다. 선임의 강요를 뿌리치지 못하고 참석한 회식은 부대 상사의 개인적인 술자리였다. 그런데, 원치 않던 회식이 끝나고 부대로 복귀하는 차 안에서 끔찍한 성추행이 벌어졌다. 가해자는 이 중사에게 참석을 강요했던 장 중사였다. 거절의사를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이어진 성추행, 이 중사는 끝내 추행을 피하고자 먼저 차에서 내렸다. 하지만 잠시 후 장 중사도 차에서 내려 이 중사를 쫓아와 오히려 이 중사를 겁박했다.

 


성추행 발생 이후, 이 중사는 매뉴얼대로 상관들에게 피해 사실을 알렸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청했다. 하지만 피해 사실을 알린 이 중사에게 돌아온 건 계속된 회유와 합의 종용 압박이었다. 대대장을 비롯한 부대 상관들이 이 중사 가족에게 약속했던 엄정한 조사와 처벌, 그리고 피해자 보호는 이뤄지지 않았다. 가해자 장 중사는 ‘파견’ 형식으로 타 부대에 전출되기 전까지 같은 부대 내를 활보하고 다녔다.

 


이 중사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까지 80여일이 지나도록 가해자 조사도, 책임자 처벌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소속 부대에서의 2차 가해를 피해 이 중사가 부대를 옮겼지만, 그 곳에서도 따돌림은 계속되었다.

 

 

이 중사의 안타까운 죽음마저도 최초에는 ‘단순 변사’로 보고했다. 유가족들이 故 이 중사의 죽음에 당사자와 2차 가해자들뿐 아니라 군 역시 책임이 있다고 말하는 이유다. 유가족은 지난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성추행 사건을 덮기 급급했던 군대 내 수사체계를 더 이상 신뢰할 수 없다며 “이제라도 국정조사를 통해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PD수첩은 사건 당일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입수, 최초로 공개한다. 아울러 이 중사가 군으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군 내부의 조직적인 회유와 합의 종용 압박을 겪어야 했던 사건의 전말을 추적했다. 이를 통해 나라를 지키는 군인이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했던 이 중사를 저버린 공군과 군 사법체계의 문제를 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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