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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재방송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최근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6일 만에 시신으로 발견된 손정민 사건과 관련해 집중 조명합니다. 친구 A 씨를 둘러싼 의혹을 다루는데요.
본방송 시청 방법 뿐 아니라 재방송 다시보기에 대한 자세한 내용 확인 바랍니다.
실화탐사대 시청 방법
해당 방송은 토요일 저녁 8시 50분에 mbc에서 방영합니다.
mbc 온에어를 통해 무료 실시간 시청 가능합니다.
http://bit.ly/TrueStory_mbc_128th
실화탐사대 재방송 다시보기
본방송을 놓친 경우 재방송 및 다시보기를 통해 무료 시청 가능합니다.
해당 사이트를 참고 바랍니다.
한강 대학생 실종 청원 링크
그것이 알고싶다 손정민 사건
이용진 창문외과 위치 사이트 주소
실화탐사대 127회 내용
정민 씨는 지난달 25일 새벽 반포한강공원 수상택시 승강장 인근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된 후 연락이 끊겼다. 그는 지난달 24일 오후 11시경부터 25일 오전 2시 이후까지 친구 A씨와 술을 마시다 잠에 든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잠에서 깬 친구 A씨는 홀로 귀가했다. 오전 4시 30분경 CCTV에는 A씨가 혼자 반포나들목(토끼굴)을 지나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A씨는 정민 씨 가족에게 오전 5시 30분 처음으로 실종 사실을 알렸고, 집앞으로 걸어나온 정민 씨 아버지에게 5시 40분쯤 정민 씨의 휴대전화를 돌려줬다.
정민 씨 아버지 손현 씨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6일 두 가족이 동시에 만난 첫 면담 자리에서 "정민이가 넘어져서 일으키느라 내 옷과 신발이 더러워졌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손 씨가 A씨 아버지에게 신발의 행방을 묻자 1초도 되지 않아 "버렸다"는 대답이 돌아왔다고 한다.
아버지 손 씨는 A씨가 실종 당시 정민 씨의 휴대전화를 들고 있었던 점, 사건 초기 변호사를 대동해 경찰에 출석한 점, 신고 있었던 신발을 버린 점 등을 이유로 A씨가 해당 사건에 연루됐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손 씨는 '실화탐사대' 제작진 측을 통해 "(친구 A 씨가) 왜 정민이 휴대전화를 가지고 있는지 물어보니 '이게 왜 여기 있었는지 나도 모르겠다'라고 말했다"며 황당해 했다. 특히 손 씨는 장례식장에서 사망한 아들을 향해 "꼭 밝혀줄게. 아빠의 마지막 약속"이라고 울먹여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13일 오후 정민 씨의 사인이 익사로 추정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가 나왔다. 서울경찰청은 이날 "국과수에서 ‘사인은 익사로 추정되며 머리 2개소 좌열창은 사인으로 고려할 정도로 보기 어렵다'는 부검 감정서를 회신받았다"고 밝혔다.